한국기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아랍문화교육연구센터는 1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아랍인을 위한 바둑 입문 특별 강좌’ 입교식을 개최했디.<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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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아랍권 바둑 보급과 한·아랍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기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아랍문화교육연구센터는 18일 오후 5시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아랍인을 위한 바둑 입문 특별 강좌’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강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입교식에는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김강석 대외협력처장, 윤은경 한·아랍문화교육연구센터장, 강좌 지도를 맡은 이영신 6단 및 한국외대 관계자들과 국내외 아랍인 수강생 약 5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출발을 축하했다.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4천년의 지혜가 담긴 바둑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깊은 사고와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훌륭한 마인드 스포츠”라며, “한국외대와 함께 마련한 이번 강좌가 아랍권 전역에 바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양 문화권을 잇는 든든한 가교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외대 김강석 대외협력처장은 “아랍권에 한국의 전통 지적 자산인 바둑과 유구한 역사·문화를 함께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밝혔으며, 윤은경 한·아랍문화교육연구센터장 역시 “수강생 모두가 바둑과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강좌는 9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오후 4시~6시 20분) 온라인으로 총 12주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이영신 6단이 진행하는 바둑 교육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전문 교수진이 참여하는 한국 역사·문화 특강이 함께 어우러진 융합형 커리큘럼으로 꾸려진다.
한국기원은 이번 특별 강좌를 시작으로 향후 아랍권 바둑 보급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