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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천성남여중 생명존중ㆍ자살예방 캠페인 실시

정용민 기자 입력 2026.09.10 15:15 수정 2026.09.10 15:15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전교생·교직원 참여
또래 상담부 학생들도 예방활동 앞장

성남여중 교직원,학생들이 생명 존중,자살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영천교육지원청 제공>
성남여중 교직원,학생들이 생명 존중,자살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영천교육지원청 제공>
 “힘들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서로에게 먼저 따뜻한 말을 건네요.”

 영천성남여자중학교(교장 구정모)는 10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열렸다.

 특히 또래 상담부 학생들이 캠페인 도우미로 직접 참여해 친구들에게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등굣길과 교내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고 ‘당신의 생명은 소중합니다’, ‘힘들 때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주변 친구들의 표정과 마음에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겪는 친구에게 먼저 따뜻한 말과 관심을 건넬 수 있도록 독려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친구가 힘들어 보여도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 활동을 하면서 먼저 안부를 물어보는 것도 친구를 돕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영천성남여중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생명존중 교육과 또래 상담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구정모 교장은 “자살 예방은 특별한 누군가를 위한 활동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친구와 가족에게 관심을 갖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요청하거나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학교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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