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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코너/글로벌

<독자투고> 詩 한편 '골벌의 향취'

노뉴스 기자 입력 2026.09.19 23:49 수정 2026.09.20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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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작가ㆍ독자 시(詩) 한편 소개

<골벌의 향취>

여기 동해바다를 지척에 두고 골벌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별의 고장 영천입니다.
따뜻하고 안온한 친구의
사랑을 니끼며 살아갑니다.

그와 함께~

여명이 밀려오고 아침 준비를 하려는 서늘한 갈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이 저물면
초승달이 서산에 걸려있고 포도 향기가 코를 에이며 반딧불이
훌 훌 날아다니고
눈썹달,
그 고운 달빛에 이끌려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기고있을겁니다.


송이 송이 펼쳐지는 별빛고을
은하수
산 기슭을 타고 이는 바람이 옷깃을 여밀고
이름모를 풀벌레 소리에 생각과 맘이 깊어지는 시간이 되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붉은 석양을 맞이하며
낮은 구름이 펼쳐지는 광경
찌르르 찌르레기 소리에 성큼 하루가 저물어 가면
가을밤의 이야기가 전설처럼 떠오르는 그림같은 아침이 옵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를~


<독자 k.w.Lee (영천시 금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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