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앞줄 중앙)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만희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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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은 ”거주지에 따라 건강권이 달라져서는 안된다며 농어촌 현실에 맞는 의료·돌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서삼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함께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어촌 지역 의료·돌봄 현안 해법 모색 토론회‘를 공동 개최하고, 농어촌의 의료 공백과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급격한 고령화와 의료인력 감소 등으로 매년 심화되는 농어촌의 의료·돌봄 공백을 진단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1차 의료 강화와 의료·요양·돌봄서비스 간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동주최자인 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과 서삼석 농해수위원장을 비롯해, 조배숙 의원, 이인선 의원, 이달희 의원이 참석해 농어촌의 의료·돌봄 여건 개선을 위한 국회 차원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서는 장숙랑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의 ‘농어촌 지역 의료·돌봄 현황과 제언’을 통해 농어촌 주민이 겪는 의료접근성의 한계와 돌봄 공백을 진단했다.
이어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이 ‘농어촌 지역의료 활성화’를 주제로 평창군의 사례와 일차의료 강화방안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선아 한국농어민신문 편집국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성이 시민건강연구소 건강형평성연구센터장, 황영모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동현 농협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 이종화 수협 수산경제연구원장, 금창영 홍성의료사협 이사장, 정부 측에서는 송재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회서비스과장과 강민구 보건복지부 지역의료정책과장이 참석해 농어촌의 의료접근성 현황부터 정부의 정책 추진방향과 제도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농어촌 의료,돌봄 현안 해법 모색 토론회를 주최한 이만희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만희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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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우리 농어촌은 도시보다 고령화 속도가 훨씬 빠른데다 이를 뒷받침해야 할 의료인력마저 줄어들면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의료·돌봄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실제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30%를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의과 공중보건의는 불과 5년만에 1천862명에서 593명으로 약 68% 감소한 만큼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농어촌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필요한 의료와 돌봄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지역에 필요한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고령의 주민들이 평생 살아온 곳에서 의료와 요양, 돌봄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관련 제도개선과 예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