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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코너/글로벌

<노뉴스 詩 한편> 김환식 작가 '생각이 터질 것 같은 밤'

노뉴스 기자 입력 2026.09.09 20:55 수정 2026.09.1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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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향토작가 시(詩) 한편 소개

 

   <생각이 터질 것 같은 밤>

    바람 꽉 찬 풍선처럼

    생각이

    터질 것 같은 밤이면

    너는 

    초승달처럼 찾아와

 

    말갛게 웃었다

 

    그런 날이면

    남몰래

    나는 또

    악머구리처럼

    어금니 깨물고

    가슴을 뜯었다

 

  <김환식 작가의 10번째 시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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