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구제역 발생현황은 총 11건으로 1~2월 3건(강화·고양), 7월 6건(예천), 9월 2건(예천)이다.
이번에 발생한 한우농가는 NSP항체 검출 농장의 바이러스 순환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경북도는 해당 농장에 이동제한과 출입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구제역 발생 개체를 신속히 처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발생농장에 대해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처분 대상이 아닌 한우(동거축)에는 긴급백신을 접종한다.
또 방역대(3㎞) 내 우제류 농가 181호에는 임상예찰과 이동제한을 실시하며, 발생 시⦁군과 인접 시⦁군의 축산차량과 농장은 집중 소독·세척 등 특별관리 대상에 포함했다.
아울러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는 예천군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그 외 지역은 ‘주의’단계로 상향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방역대 해제 이후 다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무엇보다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발생농장 및 인근 농장에 대한 신속한 방역조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농가는 구제역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 등 기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