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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 예천 한우농가 구제역 발생

유시용 기자 입력 2026.09.04 08:45 수정 2026.09.04 08:45

지난달 26일 방역대 해제 이후 발생
경북도 예찰· 소독 등 방역 조치 총력


경북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예천군 한우농가 진입로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예천군 한우농가 진입로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일 예천군 한우농가(2호)에서 구제역*(32두)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추가 확산 차단에 나섰다.

 이번 구제역은 지난 7월 1일 예천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따른 방역대가 8월 26일 전면 해제되고, 전국 구제역 위기경보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 이후 재발생한 것으로 경북도는 초긴장 상황이다.

 올해 국내 구제역 발생현황은 총 11건으로 1~2월 3건(강화·고양), 7월 6건(예천), 9월 2건(예천)이다.

 이번에 발생한 한우농가는 NSP항체 검출 농장의 바이러스 순환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경북도는 해당 농장에 이동제한과 출입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구제역 발생 개체를 신속히 처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발생농장에 대해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처분 대상이 아닌 한우(동거축)에는 긴급백신을 접종한다.
 또 방역대(3㎞) 내 우제류 농가 181호에는 임상예찰과 이동제한을 실시하며, 발생 시⦁군과 인접 시⦁군의 축산차량과 농장은 집중 소독·세척 등 특별관리 대상에 포함했다.

 아울러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는 예천군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그 외 지역은 ‘주의’단계로 상향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방역대 해제 이후 다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무엇보다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발생농장 및 인근 농장에 대한 신속한 방역조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농가는 구제역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 등 기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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