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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바둑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시니어 바둑 무대에서 활약 중인 목진석 9단의 부친 목이균(76) 씨가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를 출간했다.
이번 자서전은 어린 시절 사고로 오른팔에 지체장애를 갖게 된 목이균 씨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스포츠에 도전하며 살아온 이야기를 담았다.
목이균 씨는 유도ㆍ탁구ㆍ테니스 등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시니어 테니스 발전을 위해 사비로 ‘아천배 전국시니어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아마 5단의 바둑 실력을 갖춘 목이균 씨는 책을 통해 바둑에서 체득한 ‘복기(復棋)’와 ‘사소취대(捨小就大)’의 지혜를 소개했다. 특히 “바둑판은 좁았으나 네가 가야 할 세상은 넓다”는 말과 함께 아들 목진석 9단에게 전한 교육 철학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