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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다가 출발 지점의 직선거리를 150m 이상 확보하여 초반 경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경주의 공정성을 높였다.
경주마의 컨디션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마사지역은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경주마의 훈련을 위한 약 560㎡(170평) 규모의 운동 공간 4개소와 사료 창고가 마련되어 있다. 무엇보다 진료 및 시료 채취 공간을 경주 출전 공간과 최단 거리에 배치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마필 관계자들을 위한 샤워실, 식당, 휴게 공간을 갖춘 커뮤니티 센터를 별도로 조성해 종사자들의 복지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경주마 수송은 컨디션 관리’ 동물 복지 실현하는 첨단 수송 대책
한국마사회는 순회경마 도입에 따라 경주마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국제경마연맹(IFHA)의 ‘말 수송 복지 가이드라인’을 전면 반영해 이동 과정을 단순한 운반이 아닌 전문적인 ‘경주마 컨디션 관리’ 프로세스로 격상시켰다.
한국마사회는 순회경마 도입에 따른 경주마 수송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축적해 온 세계적 수준의 수송 노하우를 총동원한다. 마사회는 미국 Breeders' Cup, 두바이 월드컵 등 수만km에 달하는 해외 원정 경주마 수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쌓아온 독보적인 데이터와 매뉴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매년 수천 마리의 경주마가 태어나는 생산 과정에서 어린 망아지들과 씨수말·씨암말들을 안전하게 이동시켜온 현장 전문가(수의사, 전문 수송 인력 등)들의 역량을 이번 순회경마에 전면 배치한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 사양인 13.5t 최신식 무진동 전용 수송 차량 13대를 제작했다. 차량 내부에는 상시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는 시스템 에어컨과 자동 환풍기가 설치되dj 있다.
또 말의 체격에 맞춘 가변형 칸막이와 부상 방지용 특수 고무 바닥재를 적용해 이동 중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차량 내 실시간 GPS 추적 시스템과 클래식 음악 송출 시스템을 도입해 경주마의 정서적 안정까지 고려한 세심한 대책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