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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코너/글로벌
<고요의 진실>
하늘을 향한
오롯한 외침
밤은
어둠을 품었지
그러면서 지금
내일이란 시간을
고요 속 잉태하였다
매듭들이 엉켜
공간 속을 헤매다
고요는 다시 아침을 순산한다
습관이라 해도
진실을
반추하며
허공에
그리움을 달아 놓는 대담함은
고요의 진실이라 할까
<김대환 작가의 일곱번째 시집 '시절의 인연'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