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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통합 지정

노뉴스 기자 입력 2026.10.01 06:49 수정 2026.10.01 07:09

반도체(구미), 이차전지(포항), 바이오(안동·포항)에 로봇까지
4개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확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 입지 강화

산업자원부
산업통상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현황(2026)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30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경북(포항·구미)과 대구가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통합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경북은 기존 반도체(구미), 이차전지(포항), 바이오(안동·포항)에 이어 로봇까지 4개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확보하며,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또한 이번 통합 지정은 대경권 5극 3특 성장엔진의 대표 분야인 로봇에서 경북과 대구가 함께 첫 특화단지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경북과 대구가 첨단로봇 분야의 초광역 협력을 바탕으로 ‘5극 3특 균형성장 모델’을 구체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최초로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는 이번 공모에서 경북도는 도내 양대 산업도시인 구미와 포항을 연결하는 전 주기 밸류체인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구미의 제조역량과 포항의 연구역량·수요기반을 결합하면 첨단로봇의 개발과 생산뿐만 아니라 로봇을 통한 기존 제조업의 고도화, 즉 제조 AX 혁신도 이룰 수 있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두 지역의 장점을 살려 로봇 핵심부품과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고, 제조공정에 로봇을 적용해 운영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현장 확산을 앞당길 계획이다. 로봇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산업 생태계를 조속히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로봇 특화단지 지정은 대구와 경북이 행정구역을 넘어 각자의 산업적 강점을 결집해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로봇이 경북과 대구의 경쟁력 있는 성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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