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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춘우 부의장 “경북을 馬산업 거점으로 육성해야”

유시용 기자 입력 2026.08.27 15:03 수정 2026.08.30 20:07

레저세 기금 전출 비율 확대 대표 발의
공공승마장 적자 해소ㆍ말 생산, 조련 선순환 체계 구축

 

이춘우 제1부의장.
이춘우 제1부의장.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부의장(영천)이 오는 9월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맞춰 경북 말산업의 재정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경상북도 말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마공원 개장에 발맞추어 말산업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기금의 효율적인 집행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경마공원에서 발생하는 레저세의 기금 전출 비율을 현행 ‘5% 이내’에서 ‘10% 이상 20% 이하’로 상향하는 것으로 전출 비율을 10%로 높일 경우 개장 초기 연 20억~40억원, 장기적으로는 연간 약 80억원의 기금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춘우 부의장은“현재 경북이 경주마 자체 생산 기반이 부족해 개장 초기 타 지역 경주마 활용이 불가피한 점을 지적하며, 세수를 지역 말산업으로 재투자하는 구조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간 약 35억원의 적자를 겪는 상주·구미·영천 등 도내 주요 공공승마장의 경영 안정화 및 경쟁력 제고 사업을 기금 용도에 새롭게 추가해, 단순 시설 유지를 넘어 생산·육성·조련 인프라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이 부의장은 “영천경마공원 개장은 경북 말산업의 완성점이 아닌 출발점”이라며 “발생한 세수가 생산·조련·승마·관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경북을 대한민국 대표 말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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